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경쟁의 교실'에서 죽어간 아이들
[죽음을 기억하라·⑤]청춘을 삼킨 입시 경쟁
1989년 10월 13일, 서울 면목고 3학년 김 아무개 씨는 수업 중 교실을 박차고 나왔다. 지옥에서 자신을 부르는 것 같은 교사의 목소리를 뒤로 한 채 잠실대교로 향한 그는 한강으로 자신의 몸을 던지기 전 유서를 남겼다. 어른들은 그들이 왜 그렇게 해야만 했는지 생각해
억압의 교육을 넘어 인권의 교육으로
[대선에 묻힌 인권법안·③] 학생인권법
2006년 3월 8일, 민주노동당 최순영의원은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안(아래 '학생인권법안')을 발의했다. 긴 시간동안 작지만 끈질기게 이어져왔던 학생·청소년들이 억압의 상징적인 공간인 학교를 인권적이고 민주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싸워왔던 노력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