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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정부 발표, '개드립'이란 냉소는…
[민들레 교육 칼럼] '불혹' 중년 부인의 꿈, 세월호와 함께 침몰하다
그것이 진정 알고 싶다내 나이 올해 마흔한 살, 마침내 불혹(不惑)에 들어서게 되었다. 나는 10대 때부터 이상하게 이 단어에 매료되어 40대를 꿈꿔왔다.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면서 세상이 온통 의문투성이였던 당시의 나는 마흔 살이 되면 세상에 현혹되지도 않고 흔들림 없이 판단하여 의혹이 없는 '불혹'의 중년 부인이 되어 있을 줄 알았다. 이러한 나의 부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