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0월 30일 12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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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돌봄 노동자라더니, 이제는 쓰레기처럼 내다버리는 서울시
[서사원 폐지 조례, 안 된다] 돌봄마저 이윤 경쟁? 이젠 안 된다
저는 2019년 10월 10일 서울시사회서비스원(서사원)에 입사하였고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시기 헌신하며 서울의 중증장애인들에게 공공돌봄을 제공하던 돌봄노동자입니다. 정년이 아직 24년이나 남았고, 저의 돌봄노동이 절실한 이용자들이 줄을 서있지만, 5년도 채 못 채우고 서사원으로부터 해고통보를 받았습니다. 제가 심히 분개한 것은 설립초기 체계와 인력이 부
오대희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 지부장
중고령 여성들의 서사원 투쟁, '돌봄공공성 지키기'다
[역행하는 시대, 우리가 멈춘다] 정규직 돌봄노동자가 이야기하는 요양보호사·활동지원사의 처우 개선
2023년 아이슬란드 여성파업을 두고 한국 언론은 환호했습니다. 차별과 폭력, 저임금과 착취에서 벗어나려 한 아이슬란드 여성들의 파업은 성별임금격차를 비롯한 성차별을 개선하는 힘이었습니다. 한국은 어떻습니까.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는 말을 정책으로 구체화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는 여성노동자들의 자리마저 삭제하려 합니다. 여성노동자들이 싸워 쟁취한 성과마저
서울 공공돌봄 진짜 사장은 '오세훈 서울시'
[개정노조법의 조속한 공포를 촉구하는 릴레이 현장기고] ⑥돌봄은 수익 대상 아닌 '공공 영역'
지난 11월 9일, 공전을 거듭하던 21대 국회에서 노조법 2‧3조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본회의에서 가결된 법률안은 정부에 이송된 날로부터 15일 이내 대통령이 공포하도록 하는 절차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여당은 개정노조법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일찌감치 시사한 바 있습니다. 정부‧여당뿐만 아니라 경영계와 보수언론까지 한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