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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에서 '#아이 빌리브 유'로
[이라영과 미투 톺아보기 ③·끝] 여성을 약자화하는 사회에 의구심을
미투 운동이 긴 시간 우리 사회에 파장을 낳고 있다. 적잖은 유명인이 충격적인 폭력의 가해자로 언론에 오르내렸다. 여성들이 미투로 드러난 성폭력 문제를 개선하려는 시도가 폭로를 뒤이어 이어지고 있다. 국회와 여성단체 등은 우리 일상의 성폭력 문제를 논의하고, 대안점을 찾으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에서는 미투를 향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익명
정봉주는 왜 거짓말을 했을까?
[이라영과 미투 톺아보기] ②실명 미투만 인정하겠다는 위험한 태도
김어준식 '미투 공작설', 그리고 '미투 감별법'에 부쳐
[이라영과 미투 톺아보기] ①
암퇘지와 꽃뱀, 그리고 '생존자' 이어달리기
[칼럼] 몸과 돈, 성과 계급에 대한 '인간문제'
"그는 중대한 그의 사명이 없다면 당장에 이 문을 두드리고 이 공장 안이 벌컥 뒤집히도록 떠들어 이 사실을 여공들 앞에 폭로하고 싶었다." 인간 문제의 여주인공 선비는 자신을 상습 성폭행하던 시골의 지주에게서 탈출하여 인천의 방직공장에 취직하였다. 선비의 주인은 '딸 같아서', '공부 시켜주겠다'는 빌미로 안마부터 시작해 상습 성폭행을 가한다. 선비는 수치
혐오는 반지성과 연대한다
[블랙리스트에서 여성혐오까지 ⑥·끝] 혐오를 자유화할 순 없다
일베 현상의 중요한 시사점 중 하나는 지성을 조롱하는 태도가 자연스러운 목소리로 넷상에 발화했다는 것이다. 비단 일베뿐만이 아니다. 지식인의 권위는 인터넷 혁명과 맞물려 급전직하했다. 대중문화 비평이 더는 권력을 지니지 못한다. 뉴스의 정보 독점력도 사라졌다. 이른바 전문가로 지칭되는 이들의 뉴스 코멘트에 대중이 어떤 태도를 지니는가는 인터넷 포털 댓글로
이슬람국가(IS)보다 페미니스트가 더 위험하다고?
[블랙리스트에서 여성혐오까지 ⑤] 견고한 반지성, 여성을 침묵케 하는 구조
'어용 지식인' 선언을 어떻게 봐야 할까?
[블랙리스트에서 여성혐오까지 ④] 나꼼수 하편: 지식인의 변신, 혹은 전도
여성이 '나꼼수'를 듣고 정치에 눈을 떴다고?
[블랙리스트에서 여성혐오까지 ③] 나꼼수 상편, 나꼼수 비판은 설자리가 없었다
블랙리스트, 통제와 억압의 한국 문화사
[블랙리스트에서 여성혐오까지 ②] 통제하는 권력, 억압으로의 저항
진지함은 벌레(蟲)가 되고, 의문은 반지성에 묻히다
[블랙리스트에서 여성혐오까지 ①] 무지의 권력과 타자 혐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