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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와 중국발 악재에 비트코인 대폭락... 3년 전 어게인?
'김치 프리미엄' 한국은 추가 하락 더 우려
대표적인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2018년 중국 당국의 강력한 규제로 대폭락을 한 사태가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테슬라 최고 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최근 비트코인의 입지를 뒤흔드는 잇단 발언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던 중 중국 정부가 3년 전과 마찬가지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사용 자체를 금지한다고 재확인하면서 언제든 수직 낙하가 가능하다는
[해외시각] 북한·이란과의 핵협상 비책은 '단계적 거래 외교'
"트럼프가 저지른 실수 되풀이하면 안돼"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5월 21일 백악관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청와대와 백악관이 4월 30일 동시 발표했다. 국제외교가에서는 이번 정상회담이 남북·북미 대화 재개의 계기가 될지 주목하면서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 진전을 위한 공조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 대통령도 지난 27일 "오랜 숙고를 끝내
"회삿돈은 내 돈" 탈세혐의 특별 세무조사...'부모찬스'로만 5년간 1조원 불려
국세청도 "이익은 사유화, 책임은 사회화 이중적 태도" 질타
국세청이 '불공정'에 민감한 2030 세대를 의식한 듯 탈세혐의자 중에서도 기업 이익을 사주 일가가 독식하는 '분노유발형' 불공정 탈세혐의자 30명을 추려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했다. 27일 국세청 발표에 따르면, 세무조사 대상자 30명은 ▲고액 급여·무형자산 편법거래 등 이익독식(15명) ▲불공정 부동산거래 등 변칙증여(11명) ▲기업자금 유용 호화사치·도
바이든, '아르메니아 학살' 공식 인정..인권 중심 외교 본보기?
NYT "전임 대통령과 차별화, 터키와의 동맹관계 악화 신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국 터키에게 인권을 제1의 가치로 내세운 대외정책을 실행에 옮겼다. 미국의 역대 대통령의 터키와의 관계 악화를 우려해 차마 인정하지 못했던 '아르메니아 학살'을 인류가 인류에 대해 저지를 수 있는 최악의 범죄라는 ‘집단학살(genocide·제노사이드)'로 공식인정한 것이다. '아르메니아 학살'은 제1
앞으로 1주일 특별방역...공공부문 회식·모임 금지 등 방역 수칙 추가
"방역 지표 악화 지속, 증가세 못꺾으면 방역조치 강화 불가피"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 두기 마지막 일주일을 '특별 방역관리주간'으로 정하고, 26일부터 5월 2일까지 일부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우선 공무원 등 공공부문에는 이 기간 회식·모임을 금지하고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불시 단속하기로 했다. 방역당국은 '공무원 복무 지침 등을 통해 공직사회 전체에 권고할 예정으로 상당한 이행력을 당부하는 권고안이 될 것이기
바이든, 부자증세 본격화 "자본이득세율 두 배로 인상 추진"
NYT "4조 달러 미국 재건 계획 재원될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건 '부자 증세'에서 구체적인 세율이 제시되지 않았던 자본이득세율 초안이 윤곽을 드러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뉴욕타임스> 등 복수의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자본이득(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 매각 수익에 붙는 세금)이 연간 100만달러 이상의 부자들을 대상으로 자본이득세를 현행 2
美 콜로라도서 또 총격 사건...최소 6명 사망
특수기동대 투입 , FBI 등 연방 차원 대응
최근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아시아계 주민들에 대한 무차별 연쇄 총격이라는 인종 혐오 범죄로 8명이 사망해 미국 전역이 충격에 빠진 가운데, 콜로라도 주의 한 식료품점에서 또다시 총격 사건이 발생해 경찰 1명을 포함해 최소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ABC 방송 등 일부 언론이 보도했다. 볼더 경찰은 경찰관 1명 등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확
바이든 행정부 "부유층·기업 세금 더 내야"...30년만에 '부자증세' 착수
코로나 사태 속 재정적자 눈덩이...부의 재분배 효과도 노려
조 바이든 미국 정부가 바이든 대통령의 '증세 공약' 이행에 착수했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실행된다면, 1993년 이후 연방 차원 증세로는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바이든 정부는 최근 의회를 통과한 사상 최대의 경기부양법안(1조9000억 달러, 약 2149조 원) 시행에 따른 재정부담을 줄이고, 조세 형평성을 높이려는 차원이라는
머리에 총 맞고 사망한 10대 소녀, 미얀마 시민 '저항의 상징'으로
미얀마 반쿠데타 시위 수십명 총살......."1980년 광주 방불케"
미얀마 쿠데타 사태 이후 반쿠데타 시위 규모가 100만 명 이상으로 커지자 군부의 강경진압도 갈수록 잔인해지고 있다. 지난달 28일 최소 20명이 군경의 총탄에 맞아 숨진 데 이어 지난 3일에만 전국 곳곳에서 최소 38명이 사망했다고 크리스틴 슈래너 버기너 유엔 미얀마 특사가 발표했다. 희생자 규모만 보더라도 지난 2월 1일 쿠데타 이후 최악이지만, 특히
미얀마, 쿠데타 한달만에 본격 유혈사태...최소 20명 사망
수백만명 반군부 시위에 무력진압 수위 점증...국제사회 '실질적 압박' 가능할까
미얀마 쿠데타 사태 이후 한달만에 결국 국제사회가 더 이상 좌시하기 어려운 유혈사태가 발생했다. 지난달 1일 군부 쿠데타로 비상계엄 체제가 된 미얀마에서 군부 종식을 외치는 시위가 끊이지않자 결국 군경을 동원한 노골적인 무력 진압이 자행돼 희생자가 속출한 것이다. 유엔인권사무소는 미얀마 최대도시 양곤을 비롯한 전국에서 펼쳐진 쿠데타 반대 시위에서 미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