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0월 26일 14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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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O "공무원도 결사의 자유 보장받아야"
"한국에서 잘 되는지 ILO도 지켜보고 있다"
국제노동기구(ILO)가 공무원도 결사의 자유 등 노동권을 보장받아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14차 ILO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회 기간 중인 30일 경상남도 노조 사무실이 폐쇄되는 등 공무원노조에 대한 행정자치부의 강경한 입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ILO가 공무원도 결사의 자유를 가져야 한다며 지난 6월 ILO 권고안의 내용을 재확
부산=여정민 기자
ILO 노동자그룹 "한국의 노사관계, 우려스럽다"
"ILO 아태총회 중 공무원노조 사무실 폐쇄라니…"
제14차 국제노동기구(ILO)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회에 참석중인 각국의 노동자그룹 대표단이 한국의 노사관계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31일 오전 노동자 그룹 회의를 통해 현재 한국의 노사관계에 대해 한국 대표단으로부터 설명을 들은 이들이 '악화일로에 있는 한국 노사관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한 것. 행자부 지침에 의한 공무원
"해프닝? 장관이 자기 발언 의미도 모르나"
민주노총까지 강력 반발…노정관계, 파국으로 치닫나?
노정 갈등의 양상이 심상치 않다.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14차 국제노동기구(ILO)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회에 참석중인 이상수 노동부 장관의 발언으로 시작된 양측의 충돌이 상당한 파장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이상수 장관은 30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한국노총의 ILO 총회 철수에 대해 입장을 밝히며 "이건 일종의 해프닝"이라고 사태 수습을 시도했지만
이상수 발언 파문…한국노총, ILO총회 전면 철수
"협상 중 내용 공개, 비열하다…대표자회의도 거부 고려"
이상수 노동부 장관 발언의 파문이 확대되고 있다. 노사관계 법·제도 선진화 방안(로드맵)을 위한 노사정 대표자회의가 새달 2일 최종 협상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한국노총이 이상수 장관의 30일 오전 기자간담회 발언을 문제 삼아 제14차 국제노동기구(ILO)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회에서 철수한다고 선언했다. "어떻게 노사정이 주체가 되는 ILO 총회 중에 그
이상수 노동 "노사관계 로드맵, 합의 안되면 독자입법"
"새달 7일 입법예고할 것"…노정 충돌 불가피할 듯
이상수 노동부 장관이 30일 "노사관계 법·제도 선진화 방안(로드맵)에 대한 노사정 논의에 진전이 없으면 새달 7일 입법예고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2일 노사정대표자회의서 타결 안되면 4일 입법예고 선언" 제14차 국제노동기구(ILO)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회에 참석중인 이상수 장관은 이날 오전 부산 현지에서 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새달 2일로 예정
노 대통령 "한국의 노동단체, 아주 강하다"
ILO 아태총회서 노동계에 대한 불만 은근히 표시
부산에서 29일 시작된 제14차 국제노동기구(ILO) 아시아·태평양 지역총회 개막식에 참석한 노무현 대통령이 개막식 특별연설에서 "노동조합이 양보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후안 소마비아 ILO 사무총장에게 "한국의 노동단체가 아주 강하다"고 말하는 등 노동조합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노동조합이 양보할 것은 양보해야 한다" 이날 오후 벡스코에서 열린 ILO
'고용 없는 성장' 지속되는 아시아, 그 해결책은?
ILO 아태총회, 부산서 개막…"아시아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새달 1일까지 나흘 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4차 국제노동기구(ILO)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회가 29일 개막했다. 아태 지역 40여 개국 노동장관 및 노사정 대표단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ILO 지역총회의 주제는 '아시아에서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다. 노동부와 ILO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4차 ILO 아태지역 총회 개막식에
"이 거대한 잔치 이후가 더 문제다"
[인터뷰] 김석준 부산시민행동 공동대표
아펙 회의 기간에 부산은 두 개의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하나는 아펙 회의 유치를 자랑스러워하고 환영하는 부산이었고, 다른 하나는 아펙으로 인한 불편함에 분개하거나 아펙에 반대하는 부산이었다. 12일부터 시작한 아펙 회의가 8일만인 19일 끝난다. '아펙반대 부시반대 부산시민행동'의 공동대표를 맡아 반아펙 운동의 한 축을 이뤄 온 김석준 부산대학교 교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