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러 "우크라군 가담 한국인 4명 사망…모두 13명 참전"
주러 한국대사관 "러 국방부 자료 외 추가 정보 파악 안돼"…선전용 허위자료 가능성 배제못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한 한국인 4명이 숨졌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17일(현지시간) 주장했다. 러시아 국방부가 이날 발표한 '우크라이나 측 외국 용병 현황 자료'를 보면 러시아군은 한국 국적 13명이 우크라이나로 입국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 가운데 4명이 사망했고, 8명은 우크라이나를 떠났으며 1명은 아직 우크라이나에 남아 있다는 것이 러시아군의 주장이다
마약 콘서트였나…미국 광란의 8명 압사 사고 수사 확대
콘서트 중 마약 주사기 투여 의혹에 전문 수사관 투입14·16살 고교생 등 10∼20대 압사…트래비스 스콧 "큰 충격"
미국 힙합 스타 트래비스 스콧이 개최한 콘서트에서 최소 8명이 숨지는 압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당국이 마약 범죄 개입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수사를 확대했다. 7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수사 당국은 콘서트 참석자 중 누군가가 다른 사람에게 마약을 주사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살인·마약 범죄 수사관들을 투입했다. 압사 사고는
추석 지나면 전기·도시가스 요금 줄줄이 오를 듯
원가 압박에 인위적 요금 억제 한계
추석 연휴가 지나면 전기와 도시가스 요금이 줄줄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정부는 높은 물가상승률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경제를 고려해 원가 압박에도 공공요금을 묶어놨다. 그러나 치솟는 원가 상승 요인을 억제하는 데 한계가 있고, 국가 전체를 볼 때 장기간 요금을 억누르는 것이 득보다 실이 많다고 보고 인상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반기 채용시장도 암울.."대기업 68%, 채용 미정 또는 안한다"
한경연,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 조사 결과
대기업 10곳 중 7곳이 아직 올해 하반기 신규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나 한 명도 채용하지 않기로 해 당분간 채용 시장의 한파가 지속될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며 기업의 경영 불확실성이 한층 가중되고 고용 여력이 위축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여론조사기관 리서
"이러다 다 죽는다"...뿔난 자영업자들 집단행동 나서
8일 전국 규모 차량시위 예고..산발적 '걷기' 행동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하면서 손실보상이나 영업제한 완화를 요구하는 자영업자들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자영업자들은 1년 넘게 매출 감소를 감내하며 쌓인 불만을 차량시위 등을 통해 표출하고 있다. 5일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자대위)에 따르면 자대위를 비롯한 자영업 온라인 커뮤니티들은 오는 8일 전국 심야 차량시위를 계획하고 있다. 자대위 관계자는
20년 전쟁 끌어온 美, 철군발표 4개월만에 아프간 함락 '수모'
1조 달러 투입·미군 2400명 희생…친미정권 무너지고 탈레반이 다시 정권 장악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군 방침을 밝힌 지 불과 4개월 만에 아프간이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의 손에 다시 넘어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4월 14일 20년 묵은 아프간전을 종식하겠다며 미군 철수를 공식화했지만, 철군이 완료되기도 전에 탈레반이 15일(현지시간) 수도 카불을 장악하고 정권을 인수하는 수모를 당한 것이다. 미국에선 미군이 철수해도 친
미 코로나 하루 확진자 반년만에 다시 10만명…중환자실 포화
2월 이후 처음…"델타 변이에 겨울 대유행 때로 회귀"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2월 이후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어섰다.상황이 심각한 지역에서는 중환자실이 포화상태라 응급실에서 빈 병상이 나기만을 기다리는 코로나19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AP통신과 CNN 방송 등 미국 언론은 7일(현지시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자료를 인용, 전국의 일일 신
檢 '옵티머스 고문단' 전원 무혐의 처분…"증거 불충분"
1년여 수사 마무리…총 31명 기소·4200억 추징보전
1조원대 펀드 사기를 저지른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정·관계 로비 의혹 수사가 소득 없이 마무리됐다. 검찰은 옵티머스의 고문단으로 활동한 인물들을 조사한 결과, 혐의점을 찾기 어렵다고 결론내렸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유경필 부장검사)는 옵티머스 고문단으로 활동한 양호 전 나라은행장과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김진훈 전 군인공제회 이사
아이티 영부인 피격후 첫 육성 "남편에게 말할기회 안주고 총쏴"
"나라가 길 잃게 내버려 둘 수 없어…남편 피 헛되게 안 할 것"
조브넬 모이즈 아이티 대통령 암살 당시 총상을 입었던 부인 마르틴 모이즈 여사가 사건 이후 처음으로 육성을 공개했다.모이즈 여사는 10일(현지시간) 대통령 부인 공식 트위터에 아이티 크레올어로 된 음성 메시지를 올려 "눈 깜짝할 사이에 괴한들이 집에 들어와 남편에게 한 마디 말할 기회도 주지 않고 총알을 퍼부었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모이즈 여
음주·무면허 사고 내면 보험처리 못 받는다…패가망신 각오해야
음주운전·무면허·뺑소니 사고 때 가해자에게 보험금 전액 구상
앞으로 음주운전이나 무면허·뺑소니 사고를 낸 경우, 가해자에게 보험금 전액을 구상할 수 있게 된다.또 마약·약물 운전도 사고부담금 대상에 적용토록 하는 등 중대 위반 행위에 대한 사고 책임이 대폭 강화된다.국토부는 이달 2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1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 후속 조치로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