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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 주역에게 사열을 허락하는 나라에서
[최강욱의 '시야비야'] <3>아름다운 조직을 만들기 위해
'피터의 원리(The Peter Principle)'라는게 있다. 무능력이 개인보다는 위계조직의 메커니즘에서 발생한다는 이론으로,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였던 로렌스 피터(Laurence J. Peter)와 작가인 레이몬드 헐(Ramond Hull)이 1969년 공저한 책을 통해 주장한 것이다.
민간인 불법 사찰, '진실의 시한폭탄' 터진다
[최강욱의 시야비야(是耶非耶)] 진실이 두려운 정권
1979. 10. 26. 절대권력을 행사하던 박정희가 궁정동에서 비명에 간 후 소위 '채홍사'로 불리던 중앙정보부 의전과장 박선호의 입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박정희의 여성편력 때문이었다. 박선호는 일부 사실을 변호인에게 털어놓고 법정에서도 진실을 밝히려 했으나
서기호ㆍ이정렬이 '스폰서 판사'보다 파렴치한가?
[최강욱의 시야비야(是耶非耶)] <1> 조용환·서기호·이정렬의 고난
최강욱 칼럼의 제목을 '시야비야(是耶非耶)'로 합니다. 시야비야는 사마천의 사기 첫머리에 나오는 '천도(天道) 시야비야(是耶非耶)'에서 따온 말입니다. 사마천은 "하늘의 도는 옳은 것인가 그른 것인가(天道 是耶非耶)"라고 외칩니다. "어진 이로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