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박 대통령의 독일 방문과 전경련의 아전인수
[편집국에서] 독일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독일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연일 통일에 관한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다. 박 대통령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독일은 한반도 평화통일의 모델"이라며 "올해가 베를린 장벽 붕괴 25주년이 되는 해인데, 이번 방문에서 통일 독일의 모습을 보면서 통일 한국의 비전을 세워보고자 한다"고 했다. 메르켈 총리는 "저 역시 통일의 산물"이라고 화답했다
강용석 '아나운서 모욕죄', 대법원에서는 무죄
"피해자 특정 안 돼"…무고죄 유죄는 인정
"다 줄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래도 아나운서 할 수 있겠냐."여성 아나운서 비하 성희롱 발언을 해 모욕죄로 1,2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던 강용석 전 의원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 취지로 원심을 파기, 사건을 서울서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 다만 이를 보도한 기자를 비난한 무고죄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했다.대법원 제3부(주심 김신 대법관)
'5억 노역장' 허재호, 법원-검찰 봐주기 합작품?
뉴질랜드 재산, 화려한 법조계 인맥 주목
'일당 5억' 노역의 주인공인 허재호(72) 전 대주그룹 회장에 대한 논란이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 중이다. 하나는 그가 실제로 벌금을 낼 수 없을 정도로 가난하냐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그의 화려한 인맥, 특히 법조계 인맥이다.26일 한겨레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해외에 여전히 상당한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있는 KNC
"어게인 4.19" 대규모 촛불집회 예고
시민사회단체 "이대로 두면 지방선거서 부정선거 재발"
한국진보연대 등 200여 개의 진보적 시민사회단체들이 오는 4월 19일 '어게인(again) 4.19!'의 슬로건을 내걸고 10만 촛불대회를 열겠다고 25일 밝혔다.이들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도 국가기관에 의한 관권부정선거의 진상은 제대로 규명되지 못했고, 책임자 처벌이나 재발방지 대책마련 등도 실종되고, 오히려 진상을 은폐해 대
푸드카 합법화…그럼 노점상도?
[편집국에서] '끝장토론'이 소원수리 대회인가
'로이 최'라는 재미교포가 있다. 그는 최근 '구글글래스' 홍보 동영상에도 나올 정도로 미국에서는 유명한 요리사다. 그는 멕시코 음식인 타코에 한국 음식인 김치와 불고기를 속재료로 넣어 크게 성공을 거뒀다. 그런데 그가 처음 이 요리를 팔기 시작한 곳은 고급 레스토랑이 아니라 한 대의 '푸드카'(푸드트럭)였다. 그가 트럭에서 파는 타코는 LA의 유명 음식이
몰디브·말레이 당국 "실종 여객기 목격담 사실 아냐"
인도네시아 "레이더에 잡힌 적 없어"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MH370편으로 추정되는 비행기가 낮게 비행하는 것을 봤다"는 몰디브 제도 쿠다후바두 섬 주민들의 목격담에 대해 몰디브 군 당국과 말레이시아 정부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 부인했다.몰디브 뉴스 사이트인 하비루와 미니반뉴스 등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몰디브 군 당국은 "MH370편의 실종 이후 몰디브 제도 내 항공기의 움직임에 대
박원순, 아들 병역 의혹 재탕에 "법적 대응"
"허위사실 문자, 이메일, 인쇄물 즉각 신고해달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아들의 병역 관련 의혹이 다시 제기되자, 고발 등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기동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19일 논평을 통해 "박원순 시장이 지난 18일 우편, 이메일,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아들 병역 문제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이모 씨와 신원미상인을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된 이 씨는 박 시장의 아들 병역 비리를
실종 말레이 여객기, 몰디브에 있나?
쿠다후바두 목격담, 엔진 신호 중단 시간과 겹쳐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MH370편으로 추정되는 여객기를 봤다는 목격자가 나타났다. 인도양 중북부의 몰디브 제도의 쿠다후바두(Kuda Huvadhoo) 섬 주민들이 "낮게 비행하는 여객기를 봤다"는 것이다.몰디브 뉴스 사이트 하비루(www.haveeru.com.mv)의 보도에 따르면 MH370편이 실종된 지난 8일(현지 시각) 오전 6시15분께 쿠다후바두
말레이 항공 미스터리…버려진 비행장 착륙 가능성은?
말레이시아 당국, 또 말 바꾸기
18일 말레이시아항공 MH370편 실종 사건이 벌어진지 열흘이 지나고 있지만 말레이시아 당국이 또다시 단서와 관련된 말을 바꿔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말레이시아항공 CEO 아흐마드 자우하리 야햐는 항공기운항정보교신시스템(ACARS)의 작동 중단 시점에 대해 "알 수 없다"고 밝혔다.전날 까지만 해도 말레이시아 당국은 ACARS가 MH370편의 마지막 교신
김황식 "김기춘과 통화"…'朴心' 논란 가열되나
'MB맨' 김황식 "언론이 나더러 명재상이라고"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십자포화를 퍼붓는 동안 당 내 경쟁자인 김황식 전 총리가 서서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김 전 총리가 '박심'(朴心-박근혜 대통령의 마음)을 얻고 있다는 분위기가 퍼지면서 묘한 경쟁 기류가 흐르고 있다.김 전 총리는 18일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하면서 대중과의 접촉 폭을 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