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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적인 '여야 협치' 부산에서 만들겠다"
[인터뷰]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부산은 3전4기만에 당선이 유행어가 됐다. 그 주인공은 바로 오거돈 시장이었다. 또한 그의 옆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보낸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산 북·강서구갑)도 공교롭게 3전4기 끝에 국회에 입성한 인물이었다. 전재수 의원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제2부속실장을 지내는 등 평생을 민주당에 몸담고 주민
"국가 백년대계 위해서는 가덕신공항 건설이 옳다"
[인터뷰]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재호 민주당 국회의원(부산 남구을)은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 당선을 위해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오거돈 부산시장, 정경진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손을 잡고 '원팀(One Team)'을 구성하고 선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민주당의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박재호 의원은 오거돈 당시 부산시장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에서부터 인수위원회까지 발
소녀상 지킴이 정명희가 말하는 '북구의 복지와 교육'
[인터뷰] 민주당 최초 여성 기초단체장, 정명희 신임 부산 북구청장
정명희 신임 부산 북구청장은 지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선6기 민주당 소속 유일의 부산시의원으로 활동했다. 소수정당 의원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부산 일본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설치와 보호에 앞장서며 일명 '소녀상 조례안'을 제정해 소녀상 지킴이로 널리 이름을 알린 여성 정치인이다. 올해 치러진 6.13 지방선거는 전국적으로 불어닥친 민주당 열풍
'유도부 코치는 조폭?...' 관련 반론보도문
본보 3월 23일자 전국 부산울산 섹션 '유도부 코치는 조폭?..."다른 귀 고막도 터트려줄까?"' 제하의 기사에서 부산 모 고교 유도부 S모 코치가 10여년간 학생들을 폭행하고 학부모들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아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S 코치는 학생의 무단가출로 인하여 학부모와 상의하여 체벌이 한차례 이뤄졌을 뿐 그 외에 폭행은 없었다고 전해왔
[6.13지방선거 인터뷰] 한국당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후보
"3선 시의원으로 다양한 의정 경험 살려 진구 미래를 이끌어가겠다"
'6.13 지방선거'를 코앞에 두고 부산진구청장 선거는 지역 내에서도 최대 격전지중 하나로 분류되고 있다. 부산진구는 갑 지역에 더불어민주당 김영춘(현 해수부 장관) 의원이 을 지역에는 자유한국당 이헌승 의원이 자리잡고 있어 남구와 더불어 여야의 균형이 팽팽한 곳이다. 한국당에서는 3선 부산시의원 출신으로 지역 기반이 튼튼한 김영욱 후보가 보수 지지층이 힘
[6.13 지방선거 인터뷰] 함진홍 부산시교육감 후보
"부산교육 문제 많아...현장 중심정책 지향하는 대수술 필요해"
전국적으로 대학교수 출신의 교육감이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공식 출마를 앞두고도 계속해서 현장에서 학생들의 교육에 매진해온 교육감 후보가 나타났다. 33년간 교직에 몸담으면서 학생들의 마음과 학교 교사들의 문제점을 가장 많이 알고 있음을 자부하고 있는 함진홍 전 신도고 교사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평생을 교직에 몸담
[6.13 지방선거 인터뷰] 김성진 부산광역시교육감 후보
"교사들이 긍지와 사명감 가질 수 있도록 균형잡힌 시각 필요해"
'6.13 지방선거' 부산시교육감 선거는 재선을 노리는 진보성향의 김석준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지난 선거와 달리 이번에는 보수 단일화가 성공하면서 쉽사리 당선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평교사 출신의 함진홍 후보가 출마해 김석준 후보의 지지표가 갈릴 수도 있는 상황으로 보수 후보자들을 모두 흡수한 김성진 후보의 추격이 거세지
[인터뷰] 김석준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 1위는 큰 보람"
4대 공약 핵심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부산, 교육격차 없는 부산 등 내세워
대한민국의 교육 현실은 지금까지 대학입시라는 틀 안에 갇혀 학생들을 입시지옥으로 내몰고 있다. 이는 학부모들의 지나친 교육열과 발맞춰 사교육의 집중화를 일으키며 경제적 현실에서 발생하는 교육격차를 심화시키고 있다. 이와 더불어 빈번하게 발생하는 학내폭력과 성추행을 포함한 각종 비리는 교육 당국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을 더욱 차갑게 만들고 있다. 특히 부산
[인터뷰] 해운대을 보궐 바른미래 이해성 후보
민주당, 김대중·노무현 정신 제대로 계승 안해..."해운대을은 내가 적임자다 "
올해 초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합당은PK지역바른정당의원들이 대거 이탈하는 사태를 불러일으켰다. 이후 양당의 합당으로 만들어진 바른미래당은 해당지역에 하태경 최고위원 혼자만이 남으면서 사실상 지역 기반을 잃었다는 우려를 받고 있다.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 후보를 비롯해 부산지역에만 50여 명의 후보자들을 출마시킨 바른미래당은 PK지역에 새로운
[인터뷰] 해운대을 보궐 민주당 윤준호
"낙후된 해운대을 지역, 근본적인 문제 해결 위해 특별법 제정 추진 할 터 "
부산 해운대을 지역은엘시티 비리에 연루된 한국당 배덕광 의원이 지난해 퇴출되면서 공석이 됐다. 특히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이곳은 부산시장 선거와 함께 지역 최대의 격전지로 손꼽히고 있다. 해운대을 지역은 갑 지역에 비해 낙후된 주거환경과 부족한 문화, 행정 시설로 인해 같은 해운대의 어두운 곳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비춰지고 있다. 이에 해운대 전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