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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정치 1번지 해운대에서 '2020 총선' 사활을 걸다
[인터뷰] 조전혁 자유한국당 해운대갑 당협위원장
지난 6.13 지방선거 패배 이후 자유한국당은 연일 '인적 쇄신'을 외쳐왔다. 한국당이 올해 1월 15일 발표한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인선 발표를 들여다 보면 새로운 인물의 등용과쇄신을 위한 고심의 흔적은 보여진다. 허나 최근 터져나온 김진태 의원을 포함한 소속 국회의원 3인의 '5.18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발언은 이런 노력들을 수포화 시키기에 충분
"나는 흙수저, 사회적 약자 위한 입법 활동 하고싶다"
[인터뷰] 자유한국당 해운대을 조직위원장 김미애 변호사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부산은 3명의 여성구청장을 당선시키며 그동안 높은 벽에 둘러싸여 있던 남성중심의 지역 정치문화가 조금씩 허물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여전히 여성 정치인들에게 지역구 국회의원 자리는 무너뜨리기 힘든 벽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부산은 현직 국회의원들 중에서 여성 의원이 전무한 상황이다. 그러나 오는 '2020년 총선'에서는
"부산 중구의 새로운 변화 '살고 싶은 도시' 만들겠다"
[인터뷰] 더불어민주당 윤종서 부산 중구청장
중구는 부산을 대표하는 구도심으로 영도다리, 용두산공원,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부산국제영화제(BIFF) 광장, 부평 깡통시장, 보수동 책방골목 등을 아우르는 지역 내 대표 명소가 밀집해 매년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는명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광지와 연계된숙박시설의노후화 등 관련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관광객들에게 중구는 '둘러보고 스쳐 지나가는 장소'
"부산의 미래 먹거리 해양·항만산업 특화로 찾는다"
[인터뷰] 더불어민주당 남언욱 부산시의회 해양교통위원장
지난 6월 새롭게 출발한 제8대 부산시의회는 그동안 이어져 온 보수 정당의 독점을 뒤집고 총 47석 중 더불어민주당이 41석을 가져가면서 시정 혁신의 계기를 마련했다. 그러나 새로운 자리의대다수를초선의원들이 차지하면서 제대로 된 운영이 가능한가라는 불안감 또한 조성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부산시의회는 처음으로 산하 공공기관장 인사검증회를 구성하고 그동안 낙
오규석 "부산 기장군이 4차 산업혁명 주도할 것이다"
[인터뷰] 무소속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
대한민국 제2의 수도로 불리는 부산에서도 전형적인 농어촌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기초자치단체가 있다. 바로 부산의 유일한 '군'인 기장군이다. 지난 2000년대 후반부터 정관신도시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기장군은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로 현재 16만3000명에 도달했으나 아직까지 부산의 중심지와 비교한다면 미개발지역이 많은 곳이다. 그만큼 기장군은 무궁무진한
"남구는 UN평화문화특구, 세계평화 거점도시 만들겠다"
[인터뷰] 더불어민주당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
부산 남구는 과거부터 신선대, 우암, 감만 등에 밀집된 컨테이너부두의 항만산업으로 부산 경재의 한축을 책임져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대연, 문현, 용호동 일대에 집중된불균형개발의 결과로낙후된 주거지와 주민들의 고령화가 이어지며지역 갈등 또한 심화되고 있다. 그럼에도 남구는 부경대, 경성대 등 4개 종합대학과 52개의 교육시설을 비롯해 부산문화의 요
부산시 산하 공기업에 '보은인사' 논란
오거돈 캠프 출신 인사들로 대부분 임원 구성, 시민단체·노조 반발
민선7기 부산시의 공공기관 이사장을 포함한 고위층 인사가 오거돈 부산시장 선거캠프의 보은인사라는 비난이 일고 있는 가운데 부산 해운대 유명 고깃집 대표가 공공기관 감사로 내정됐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4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 산하 지방공사·공단은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부산관광공사, 부산시설공단, 부산환경공단, 부산경륜공단(스포원) 등 6
"한반도 평화, 부산을 동북아 해양수도로 만들것"
[인터뷰]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부산시장
지난 '6.13 지방선거'가 끝나고 민선7기 부산시정은 출범 3개월째 접어들고 있다. 부산은 첫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산시장인 오거돈 체제가 시작됐지만 '북항 오페라하우스 재검토', '중앙버스전용차로제(BRT) 사업 공론화 추진' 등 전임 시장의 정책들을 전면적으로 수정·보완하는 것에 대부분의 시간을 소모했다. 그럼에도 지난해부터 또다시 시작된 문재인 정부의
"동남권 관문 공항 중대한 하자 있다면 재검토 해야"
[인터뷰] 더불어민주당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지난 1990년 12월 31일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광역자치의회 의원 선거가 시작되면서 부산시민들은 직접선거로 부산시의회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3당 합당으로 인한 김영삼 전 대통령 집권 이후 보수의 텃밭을 자처한 부산은 보수 우위의 정치 구도와 소선거구제가 20년 이상 지속되면서 특정 정당이 시의회를 독점해왔다. 그러나 촛불로 시작된 민심의
"해운대 균형발전, 센텀2지구와 반송·우동 터널이 해결책"
[인터뷰] 홍순헌 부산 해운대구청장
해운대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영화의전당과 MICE 산업의 중심인 벡스코, 해운대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등 다양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가지고 있어 국내에서도 최고의 관광명소로 손꼽힌다. 그러나 이런 화려한 모습 이면에 반여·반송·재송동 등의 낙후지역이 여전히 공존하고 있어 균형발전이 꼭 필요한 곳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낙후지역인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