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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TV 인터뷰] 손수조 부산 사상구 새누리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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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후원
[4.13 총선TV 인터뷰] 손수조 부산 사상구 새누리당 후보 사상을 위한 새누리당의 선택

[앵커 안정은 기자]


사상 유례없는 4.13 깜깜이 총선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기존 정치권의 뒤깎기 결정으로 유권자들은 후보들의 공약은커녕 얼굴조차 제대로 모르고 투표를 해야 하는 상황에 몰리고 있습니다. 후보들도 금쪽같은 채 2주 남지 않은 시간 동안 한 사람의 유권자라도 더 만나기 위해 피에로처럼 목에 커다란 간판을 걸고 거리인사에 나서고 있습니다. 프레시안은 이같은 유권자들과 후보들의 안타까운 상황을 고려해 각 후보들을 만나 지역발전에 대한 생각과 출마이유 다짐 등을 들어보는 4.13 총선 영상인터뷰 코너를 전격 신설해 여·야 그리고 무소속 후보들의 자질을 점검해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Q. 사상구를 지역구로 택한 이유?

[INT 손수조 / 부산 사상구 새누리당 후보]

우리 사상구는 70년대, 80년대만 해도 부산 경제의 부흥을 이끌었던 중심도시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부산에서 가장 낙후된 곳 중 한 곳인데요. 저는 우리 부산 사상을 다시 70, 80년대의 전성기를 되찾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상구 스마트시티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다시 70, 80년대의 사상구 전성기를 꼭 되찾겠습니다.


그리고 사상에는 교육문제가 심각합니다. 교육환경이 많이 좋지 않아서 또 어머니들이 다른 구로 이사를 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는 이런 교육문제를 해결하여서 정말 아이들 키우기 좋은 그런 사상구로 만들고 싶습니다.

저는 사상에 정치를 하러 온 사람은 아닙니다. 원래 사상에서 태어났고 또 여기서 초 중 고를 다녔습니다.

제 고향을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살기 좋은 곳을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게 저의 고민인 것이고 그래서 제 고향을 위해서 일하고 싶다는 것이지 제가 사상구를 지역구로 선택했다고 말씀드리기는 조금 그럴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이 지역구를 위해서 어떻게 일할 것인가를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 프레시안 4.13 총선 영상인터뷰 현장. 사진은 손수조 부산 사상구 새누리당 후보 인터뷰 진행 장면. ⓒ이현석 기자

Q. 본인만의 경쟁력?

[INT 손수조 / 부산 사상구 새누리당 후보]

저는 지난 4년간 비록 국회의원은 아니었지만, 우리 사상구를 위해서 백방으로 뛰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후보 시절에 직접 찾아가서 이 사상공단이 이대로는 안 된다고 재개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라고 많이 설득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박근혜 대통령의 부산 7대 공약 중 하나로 사상 스마트시티사업이 선정되었습니다. 사상 스마트시티사업은 약 4400억 규모로 공단을 재개발하는 사업입니다. 이런 일도 했고요. 또 우리 서병수 시장님을 찾아가서 사상·하단 간 도시철도, 그중 엄궁 구간을 지하로 만드는 데도 공헌을 했고요. 또 우리 부산 사상구에 부산 대표 도서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힘썼습니다. 많은 후보들이 허울 좋은 약속은 충분히 드릴 수 있지만, 그 약속을 실질적으로 지킬 수 있는 사람은 현재 박근혜 정부와 소통이 잘 되고 또 서병수 시장님이나 송숙희 청장님과 잘 협조하여서 일을 할 수 있는 바로 힘 있는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 후보여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듯 저는 지난 4년간 우리 사상을 위해서 직접 발로 뛰면서 일한 사람이고요. 또 앞으로도 그 누구보다 어떤 후보보다도 이 사상구에 예산을 많이 유치해오고 일을 잘할 수 있는 후보라는 점이 바로 저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Q.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INT 손수조 / 부산 사상구 새누리당 후보]

네, 우리 사상공단은 약 30년 동안 쭉 방치되어 있었는데요. 이 사상공단을 어떻게 재개발시킬 것인가, 이것이 우리 사상 경제 활성화 방안의 핵심입니다. 저는 지난 박근혜 대통령 대선 후보 시절에 직접 찾아가서 사상공단 재개발에 대한 안건을 건의 드렸습니다. 그래서 4400억 규모의 사상 스마트시티사업이 유치되었는데요. 사상공단이 첨단산업단지로 변모되게 되면 청년들의 일자리도 확보되고 또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나게 되어서 70, 80년대 사상의 전성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 사상 스마트시티사업은 애초에 제가 또 박근혜 대통령 후보 시절에 건의 드려서 고안했기 때문에 중단 없이 국비를 유치할 수 있도록 제가 노력하겠습니다. 이 사안은 많은 후보들이 똑같이 공약을 하는 사업이지만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 후보이기 때문에 더욱더 중단 없이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첨단산업단지가 들어오게 되면 사상구에 기본적으로 있었던 제조업에 IT가 융합이 되어서 조금 더 첨단 산업화된 그런 모습으로 이 산업이 발전될 것입니다. 그런 환경 속에서 청년들도 일자리를 되찾고 또 기존에 계시던 분들도 조금 더 발전된 산업의 방향으로 모색해 가면서 일자리가 차츰 더 늘어나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Q. 총선에 임하는 각오?

[INT 손수조 / 부산 사상구 새누리당 후보]

이번에 저는 지난 4년간 우리 사상을 위해서 일했던 거 많이 말씀드리고 있고요. 앞으로도 집권여당 새누리당 후보가 우리 사상을 위해서 예산을 두둑하게 받아올 수 있다. 이렇게 많이 말씀드립니다. 특히나 저는 사상에 계신 분들하고 많이 닮은 사람입니다. 사상에서 태어나고 또 자라고 그랬기 때문에 사상 사람이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고요. 또 금수저나 어떤 사학 재벌의 아들보다는 서민의 딸, 트럭운전수의 딸이 이길 수 있는 세상을 보여드리고 싶고 또 그럼으로써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는 각오로 열심히 임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무엇보다 19대 국회가 최악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아주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일하는 국회, 일하는 국회의원이 필요합니다.

똑소리 나게 일하게 야무지게 일할 수 있다는 말씀을 우리 어머니, 아버님들께 드리고 있고요. 제가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어리다는 것보다는 젊은 사람이라는 것을 많이 강조 드리면서 젊은 열정을 바쳐서 우리 고향을 위해서 열심히 뛰겠다는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STD 안정은 기자]


투표는 이 나라에 살고있는 국민으로서 당연히 갖는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내가 투표용지에 어떤 후보를 찍느냐에 따라 4년 동안 나라는 물론 지역의 운명이 좌우됩니다.

최악의 깜깜이 선거가 펼쳐지고 있는 4.13총선에서는 더더욱 잘못된 판단이 이뤄지지 않도록 유권자들부터 선거에 관심을 갖고 후보들의 자질 점검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프레시안 안정은입니다.

[촬영 편집] 이상우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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