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에 대한 열망을 나타낸 총선 결과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앞으로 (부산시민들이) 지지해 주신 만큼, 기대해 주신 만큼 변화로써 보답하겠습니다"
[REP 최상인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오늘 오전 4.19혁명 56주년을 맞아 고향 부산을 찾아 민주공원 충혼탑에 참배했습니다.
안 대표는 참배 후 부평동 깡통시장을 찾아 부산 울산 경남 총선 출마자들과 국밥을 먹으며 오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INT 안철수 /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
"박근혜 대통령은 독단과 독주 대신에 변화와 혁명으로 근본적인 국정 방향을 바꾸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살기 힘든 고통스러운 국민들 더 이상 괴롭혀서는 안 됩니다"
오후에는 국제시장 일대를 돌면서 시민들을 만나 인사를 전하면서 계속적인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상인들은 안 대표에게 민생 경제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INT 시장 상인]
"시장 좀 잘 살려주시고 경제 좀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안 대표는 시장 이곳저곳을 누비며 상인들이 건네주는 어묵과 음료를 마시며 "시민들 민생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프레시안 최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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