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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홍명보 감독 선임 시 면접했는지도 의문…절차 위반 확인"
2일 중간 결과 발표…"축구협회 제재는 어려워"
국민적 관심을 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축구협회 감사 중간 결과가 2일 발표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전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절차적 하자가 있었음이 확인됐고,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 역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다만 절차적 하자가 발견됐어도 이를 근거로 홍 감독과 계약을 정부가 무효화할 권한은 없다고 문체부는 밝혔다. "이임생 이사에
한은 "외국인 노동자 유입, 장기적으로는 내국인 고용에 긍정 영향"
남성은 외국인 노동자 증가할수록 취업 기회도 증가…내국인 임금은 지역별 상이한 영향
외국인 노동자가 유입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내국인 고용에 오히려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한국은행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은이 30일 발표한 <지역경제보고서> 9월호를 보면, 이영호 한은 조사국 지역경제조사팀 과장과 오태희 인천대 교수, 이장연 인천대 교수는 외국인 노동자 유입에 따른 국내 노동 시장 영향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
김민석, 국힘·韓 대표 겨냥 "선심성 공약 남발…부산·강화가 표 전당포냐"
"韓 공수표 남발 시작…국힘이 공공병원 없애는데 무슨수로 살릴거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공약을 남발한다"고 비판했다. 김 최고위원은 29일 페이스북에서 "부산엑스포 망신과 강화 소음 지옥의 주범, 국힘과 한동훈 대표의 공수표 남발이 또 시작"이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추진한 부울경메가시티를 망친 것도, 민주당이 밥상차린 신공항
"이재명 당선되면 공산주의 할 것" 목사 벌금형 확정
대법, 원심판결 확정
지난 2022년 대선 시기 이재명 당시 민주당 후보가 '공산주의를 시도한다'는 내용의 발언으로 신도들에게 이 후보를 지지하지 말라고 한 목사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목사 A씨에게 벌금 150만 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최근 확정했다. 광주광역시의 한 교회 담임목사인
주담대 증가세, 9월에도 안 꺾였다
5대 은행 이달 신규 취급 주담대 7.8조…하루당 취급액 8월 대비 5% 감소 수준
시중 은행이 급증하는 가계대출에 대응하기 위해 대출 규제 장벽을 높이고 있으나, 이달에도 주택 구입을 위한 가계대출 증가세가 꺾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주원인은 역시 주택담보대출이다. 29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시중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 이달 26일까지 새로 취급된 주담대 총액은 7조8466억 원이었다. 이는 하루 평균 301
'30년 공부', '90세 급제'…나라 망하게 한 조선의 '입시'
[프레시안 books] <조선, 시험지옥에 빠지다>
한국은행이 지난 달 발표한 입시 관련 보고서가 당시 제법 화제가 됐다. 국가 통화정책을 담당하는 기관이 입시 문제를 다루니 이상했던 데다, 그 내용이 -비록 우리 모두 아는 사실이라손 쳐도- 제법 충격적이었다. 보고서의 골자는 대학 서열을 결정하는 요인의 75퍼센트가 부모의 재력이었고, 실제 공부에 관한 학생의 잠재력은 고작 8퍼센트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한은 "대출금리 25bp 하락 시 서울 집값 상승률 0.83%p 추가 상승"
대출금리 1%p 내려가면 가계대출 증가율도 0.6%p 상승…집값 추가 불안 커
미 연방준비은행(Fed·연준)이 기준금리를 떨어뜨리는 방향으로 정책 전환에 들어감에 따라 국내에서도 기준금리 인하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대출금리가 0.25%포인트(p) 떨어지면 서울의 집값 상승률이 0.8%p 이상 추가로 오르리라는 한국은행의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또 대출금리가 1%p 하락하면 가계대출 증가율은 0.6%p 더 커진다고도 한은은
올해도 '30조 세수 펑크' 예상…2년 연속 '역대급 펑크' 지속
기재부, 올해 29.6조 세수결손 예상 발표…"추경은 없을 것"
올해도 30조 원에 달하는 '역대급 세수 펑크'가 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발표한 추계 안이다. 2년 연속 대규모 세수 펑크가 나는 셈이다. 26일 기획재정부는 금년 국세수입을 재추계한 결과, 올해 29조6000억 원의 세수결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인 56조4000억 원의 결손이 발생한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대규모 세수 펑크가 확
7월 출생아 12년 만에 최대폭 증가…혼인은 역대 최대 증가
월별 인구 자연감소는 57개월째 지속
지난 7월 태어난 아기가 1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혼인 건수는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다. 다만 인구 자연감소는 계속됐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인구동향'을 보면 지난 7월 출생아 수는 2만601명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 1516명(7.9%) 늘어났다. 이로써 월별 출생아 수는 지난 6월 343명(-1.8%)
소비자 경기 전망은 나쁜데…집값 상승 전망은 3년 만에 최고
9월 주택가격전망CSI, 2021년 10월 이후 최고
앞으로 집값이 오르리라는 소비자들의 전망 수준이 약 3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한 달 전에 비해 1포인트 오른 119였다. 주택가격전망CSI는 이로써 지난 5월(101)부터 6월(108), 7월(115), 8월(118)에 이어 이달까지 4개월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