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0월 26일 16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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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차단 나서
올해 들어서만 불법주차 과태료 400여건 달해 오는 19일까지 민관합동 점검
올해 들어 경남 김해의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서 불법주차를 하다 과태료가 부과된 건수만도 400여건에 달한다. 또 장애인자동차표지를 부당하게 사용하다 적발 된 건수도 3건이나 된다. 이처럼 장애인 차량 관련 시민의식이 옅어지자 김해시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사항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불법주차에서부터 장애인자동차표지 위·변조와 부당사용, 주차방해 등이 해당한
김병찬 변진성 기자(=경남)
"대선후보들, 노동자 정책 대안 없어...다시 촛불 들어야?"
금속노조 경남지부 26일 경남 창원서 결의대회..."노동 존중의 정권교체를"
“이번 대선에 나선 후보들도 노동자를 위한 정책적 대안이 없다. 촛불민심이 박근혜를 탄핵시켰는데, 다시 촛불을 들어야 하나.” 금속 노동자들이 다시 거리로 나섰다. 대통령선거를 2주일도 채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대선후보들을 향해 ‘민중의 요구를 외면하는 대통령은 필요없다’고 외쳤다. 그동안 4차례 대선후보 토론회가 이어졌지만 정책공약은 빈약했고, 실망감이
"대선후보들은 최저시급 1만 원 실현 방안을 구체화하라"
최저임금현실화 경남운동본부 24일 아르바이트 노동실태 조사결과 발표
‘아르바이트 매장 포스터에는 최저시급은 6,470원이라고 적혀 있다. 그런데도 사장은 5,500원을 주면서 최저임금이 너무 높다고 되레 한숨을 내쉰다.’(아르바이트 노동자 A 씨) ‘편의점에서 폐기제품이 가장 많이 나오는 날은 월요일이다. 점심 식사비가 따로 지급되지 않았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동안 식비라도 줄이기 위해 폐기제품을 뒤적거리기도 했다. 그럴
"경남의 표심을 잡아라!"... 대선후보 정당별 열띤 지원유세
공식 선거운동 첫날 각 선대위 창원 중심 빗속 표심잡기 총력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22일 앞으로 다가온 17일 경남에서도 정당별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창원광장 부근에서 출정식을 열고 ‘새로운 대한민국, 더 좋은 경남’이라는 슬로건으로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경남선대위는 문재인 후보가 경남 출신임을 강조하고 득표율 50%
'홍준표 -3분 사임서 전자문서' 공개 안하나, 못하나?
경남도 "공개"에서 돌연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배경 두고 의혹 제기 등 논란
‘홍준표 전자 사임서’ 공개 안하나, 못하나?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의 ‘-3분 꼼수 사퇴’ 이후 소송 제기와 고발이 잇따르는 등 후폭풍이 만만찮다. 이런 가운데, 홍 전 지사의 사임서 전자우편 내용 공개 여부를 둘러싸고 또다른 논란이 일고 있다. 경남도가 공개하겠다는 약속을 단 몇 시간 만에 뒤집었기 때문이다. 비공개 이유는 공무원 인사
안상수 창원시장 '욱!' … 광역시 승격 놓고 시의원과 격한 설전
송순호 시의원 "가능성 제로"-안 시장 "말도 안 된다"… 5분간 정회 되기도
안상수 창원시장이 행정력을 총동원하다시피 하며 시정 핵심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창원광역시 승격’ 문제가 창원시의회 임시회에서 격돌했다. 29일 열린 경남 창원시의회 제6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자로 나선 송순호(무소속) 시의원이 실현 가능성에 대해 “가능성 제로”라며 조목조목 따졌고, 안 시장은 송 의원과 감정 섞인 설전을 벌이며 한때 정회까지
창원시 '경비행기 이·착륙장' 잡음 ... 안상수 시장 관련 업체 혜택 의혹도
사업 추진 낙동강변 주민들 "사고, 소음피해 등 우려 ... 즉각 중단하라"
경남 창원시가 추진 중인 경량항공기(이하 경비행기) 이·착륙장 조성 사업이 주민들의 반대에 부닥쳤다. 특히, 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특정 개인업체가 거론되고 안상수 시장과의 특수관계 의혹까지 제기돼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창원시 의창구 북면 외산리 명촌마을과 하천리 신천마을 주민 등 10여명은 2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 꼼수는 그만 ... 대선 나가려면 지금 당장 사퇴하라"
홍 "도지사직 막판사임으로 보궐선거 막겠다" 재확인 ... 정치권 "정치적 법률적 잘못 행위"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속내는 뭘까?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홍 지사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확대간부회의에서도 보궐선거를 없도록 하겠다는 뜻을 재차 확인시켰다. 막대한 보궐선거 비용 지출을 막겠다는 게 홍 지사의 공식 입장이다. 하지만 정치권 주변에서는 다른 해석들이 분분하다. 도지사 후계자가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거나 민주당의 세력이 강한 경남에
진해 수도 섬마을 주민들 "마을 진입로 원상복구하라!"
골프장 등 건설 민간사업자가 우회도로 만들며 폐쇄 ..."주민 동의조차 없어" 반발
경남 창원시 진해구 수도동 수도마을은 육지에 인접한 섬이다. 진해에서 제일 잘살기로 유명했던 마을은 삶의 터전인 바다를 내준 뒤 점점 생기를 잃기 시작했다. 20년 전 부산진해 신항만 사업으로 돈벌이 수단을 잃은 어촌 마을은 금새 빈곤해져 갔고, 일자리를 잃은 젊은 사람들은 마을을 점점 떠났다. 피폐해진 주민의 삶 앞에선 더욱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
"진해 장복산 벚꽃 케이블카 사업 정말 하려는 것인지 의심"
창원시 15일 현장투자설명회 개최 ... 참가 업체들 "전반적인 재검토 필요"
경남 창원시(시장 안상수)가 추진중인 ‘진해 장복산 벚꽃 케이블카’ 설치 사업에 대해 민간투자 희망업체들이 회의적인 반응을 보여 사업 추진에 빨간불이 켜졌다. 창원시는 15일 진해구민회관 체육관에서 민간투자 희망업체 16곳을 대상으로 현장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가한 업체들은 사업 설명회 내용 자체가 현실성과 너무 동떨어져 있다고 지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