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서울지역 개혁블록, 다시 살아나나?
[한귀영의 '여론읽기'] MB정부 출범 이후 서울 민심의 변화
지난 총선과 대선을 거치면서 뚜렷한 보수화 흐름을 보이던 서울지역이 다시 흔들리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MB정부 출범 이후 실시된 여러 선거결과들, 그리고 여론조사 결과들을 보면 서울지역 민심에서 이전과는 다른 변화가 감지된다. 2008년 6월 재보궐선거, 같은
모진놈, 미운놈, 못난놈…4.29의 '놈·놈·놈'
[한귀영의 '여론읽기'] 여유만만 MB정부, 사면초가 진보개혁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이번 재보궐 선거는 MB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의 의미를 지니는 선거가 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민주당과 진보정당이 선거연합을 해서 '반MB 전선'의 분위기를 띄워주면 진보파 유권자들이 결집할 것이고 작년 6월 재보궐 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용산 악재' 속에도 MB 지지도가 오르는 이유는?
[한귀영의 '여론읽기'] 보수본색의 毒, 멀어지는 중원
MB지지도가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용산참사 발생 직후인 1월 23일 SBS-TNS 조사에서는 지지도가 34.1%, 명절 직후인 1월 31일 한겨레-리서치플러스 조사에서는 34.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봄, 촛불정국 당시 12%(KSOI 6월 조사)까지 하락했고 작년 하반기
취임 6개월, 'MB 공세' 성공할까?
[한귀영의 여론읽기] '부동산 욕망' 자극하면 중도-중산층은 우리편?
MB 지지도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8월 이후 특별한 계기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지도 상승세가 여러 조사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베이징에서 금메달 소식이 들려올 때마다 MB지지도가 조금씩 상승하면서 일부조사에서는 30%를 훌쩍 넘고 있다. MB에게 투표했던 층
MB식 정치, 20% 지지율로 5년 끌고 가려나?
[한귀영의 여론읽기] <6> 소통부재ㆍ강경대응 정치의 함정
촛불집회가 시작된 지 두 달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그 사이에 여러 개의 기록이 갱신되었다. 새 정부가 취임한지 넉 달여 만에 수십만이 운집한 대규모 집회가 두차례나 열렸고 연행자수는 1000명이 넘는다. 그 사이에 대통령 지지도는 12%까지 하락했다가 20% 선을 간신히
그 많던 'MB 지지자'는 다 어디로 갔을까?
[한귀영의 여론읽기] <5> '욕망의 정치'를 압도한 '생존의 정치'
근래 발생하는 많은 상황들은 늘 상상을 뛰어넘는다. 이번 6.4 재보선 결과도 그렇다. 이명박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라는 의미가 덧입혀졌지만 뻔히 예상되는 낮은 투표율, 대안부재 상황 속에서 조직표를 가진 한나라당이 우위를 보이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우세했다. 그러나
추락하는 MB, 비상구는 있나?
[한귀영의 여론읽기] <4> 쇠고기 정국은 작은 시작
이명박 대통령 지지도가 취임 80일 만에 20%초반대로 곤두박질쳤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임기말 지지도가 26.5%였으니 그보다 낮은 셈이다. 하지만 더 심각한 것은 표면적 지표보다 그 내용이다. 최근 실시된 여러 여론조사에서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
'누가 더 약한가'가 총선을 가른다
[한귀영의 여론읽기] <3> 한나라 과반 청신호, 민주 100석 빨간불
18대 총선이 십 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를 열어보니 한나라당 일방 우세가 되리라던 당초의 예상을 뒤업고 수도권에서 민주당 현역의원들이 대거 선전하고 있다. 여기에 한나라당 발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어 이러다가 한달 전 까지만 해도 200석을 예상
'강한 대통령' '거대 여당'이 짐이 될 수도…
[한귀영의 여론읽기] <2> 이명박 정부가 명심해야 할 것들
이명박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도가 새 정부 출범 1주 만에 50% 이하로 떨어졌다. 역대 정부와 비교할 때 매우 불안한 출발이다. 임기 내내 거센 여론의 질타에 시달렸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지도는 취임 직후에는 90%대, 취임 한 달 즈음에는 70%대에 이르렀다. 취임
이명박 정부 지지도, 왜 벌써 비틀거리나
[한귀영의 여론읽기] <1> '열망'이 '실망'으로 변하면…
이명박 당선인의 지지도가 불안하다. CBS-리얼미터의 1월 29~30일 조사에서 이 당선인이 국정운영을 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한 주 전 보다 5.7% 하락해 75.6%를 나타냈다. 이 당선인측 자체 여론조사 결과 이 당선인에 대한 지지도가 당선 이후 최고치에서 10% 포인트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