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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메피아 퇴출, 안전업무 모두 직영화"
서울시, 구의역 사고 후속 대책 발표
서울시가 서울 양대 지하철의 안전분야 업무를 모두 직영화하기로 했다. 또한 '메피아' 논란을 일으킨 전직 서울메트로 출신 외주업체 직원들도 퇴출하기로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6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하철 안전 업무 직영 전환 및 메피아 근절 방침'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서울시는 서울메트로가 조건부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하고
'메피아', 박원순은 정말 몰랐을까?
[해설] 2015년 용역보고서, '메피아' 문제 지적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눈뜬 장님'이었을까. 박 시장은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의 최고 책임자다. 스크린도어 정비 작업을 하던 하청 노동자가 전동차에 치여 사망한 건 2013년 1월(성수역), 2015년 8월(강남역)에 이어 세 번째다. 똑같은 패턴의 사고가 반복되는 동안 이를 막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그동안 무엇을 했느냐는 질타다. 박 시장은 그간 구
"돈 아끼려다 사람을 죽였다"
[포토]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희생자 추모 문화제
구의역 스크린 도어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행진과 문화제가 발인을 하루 앞둔 8일 저녁열렸다. 300여명의 시민들은사고지점인구의역사 9-4 승강장부터 고인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건국대병원 장례식장까지 피켓을 들고 침묵 행진한 뒤 추모문화제를 가졌다.이들은 이번 사고가 만연한 비정규직과 하청 등 구조적 문제에서파생됐다며하청의 직고용화 등 근본적인 시스템 개선
더민주에 혼쭐난 박원순, 고개 숙여 사과
"무조건 제 불찰과 책임 커…위험 업무 단계적 직영화"
박원순 서울시장이 '구의역 사고'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호된 질책을 들었다. 박원순 시장은 8일 국회를 찾아가 "무조건 제 불찰과 책임이 크다"며 고개를 숙여 사과하며 낮은 자세를 유지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과 서울시의 '긴급 정책 현안 간담회'에 참석해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변재일 정책위원회 의장, 신경민 서울시
'구의역 스크린 도어' 유가족, 장례 절차 합의
서울메트로와 합의...대책위 "박 시장, 중앙 정부와 싸우겠다고 밝혀야"
서울메트로와 구의역 스크린 도어 사고 유가족이 보상안과 장례 절차에 합의했다. 서울메트로는 고인의 명예 회복과 시민들의 추모를 위해 사고 장소에 위령 표지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 승강장 사고 지점 및 추모 장소에 남겨진 추모글을 서울시로 이전, 시민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7일 서울메트로와 구의역 사고 유가족은 이와 같은 합의안에 동의하고 9일 아침 시간에
'위험의 하청화'…청년·일용직만 죽어나가는 이유!
[기자의 눈] 노동부의 특별감독, 실효성 있을까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이 지금 상황을 정확히 표현하는 듯하다.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그리고 남양주 지하철 공사장 붕괴 사고 등 잇따른 하청 노동자의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고용노동부가 뒤늦게 나섰다. 노동부는 2일 폭발사고로 14명의 사상자를 낸 남양주 지하철공사 원청업체 포스코건설을 대상으로 7일부터 2주간 안전보건특별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박원순 "구의역 사망 청년 '명예기관사' 검토"
SNS 방송 '원순씨 X파일'에서 "유가족 동의하면 조치 취하겠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 김모(19) 씨에게 명예기관사 자격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 "유가족이 동의하면 이 조치는 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2일 진행된 SNS 방송 '원순씨 X파일'에서 '고인의 꿈이 전동차 기관사였다는데, 명예기관사 자격을 부여했으면 한다'는 독자의 의견에 대해 "너무 좋은 생각이다. 유가족들과 협의해보
박원순 "청년 지켜주지 못한 책임 통감"
페이스북에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 반성 글 올려
박원순 시장이 1일 밤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에 대해 반성의 글을 남겼다. 박 시장은 사망한 김모(19) 씨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한 한 외주화를 맡기지 않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박 시장은 이 글에서 "작년에 이어 같은 사고였기에 소 잃고도 외양간 고치지 못한 자책감이 더 크게 밀려왔습니다"라며 "어떤
구의역 사고의 감춰진 진실, "매일 5건!"
[기자의 눈] 하청 노동자가 아닌 불특정 다수가 죽는다면?
31일 하루 동안 서울지하철 2호선 구의역을 방문한 정치인들은 손가락으로 셀 수 없을 정도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등 양당 대표들이 왔다 갔으니 다녀가야할 정치인들은 다 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만큼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다 사고를 당한 열아홉 살 청년의 죽음이 우리 사회에 던지는 화두가 크다는 방증이리라. 이제 막 고등학
구의역 추모 방문한 새누리 "서울시·메트로 책임"
여야 지도부, 일제히 구의역 방문…야3당 "대응 법안 검토"
여야 지도부가 31일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일어난 19세 하청 노동자의 산재 사망 현장을 방문해 조의를 표했다.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은 일제히 국회 차원의 대응 법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이와 더불어 서울시와 서울메트로를 상대로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