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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목적과 결합한 애국심은 종교적 맹신만큼 위험하다
[도쿄 야스쿠니에서 칸차나부리 죽음의 철도까지] ⑧제국주의 전쟁 – 제2차 세계대전
<달리는 기차에서 본 세상> 을 연재 하고 있는 자칭·타칭 '철도 덕후' 사회공공연구원 박흥수 철도 전문위원은 지난 1월 말에서 2월 초까지 태국 철도 답사를 다녀왔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죽음의 철도 노선으로 불렸던 시암 – 버마 철도 구간 중 현재 남아 있는 방콕 – 남톡 구간을 달리며 일본 제국주의의 대동아 공영이라는 미명 아래 벌어진 역
포로 감시원으로 일했던 조선 청년들, 전범이 되다
[도쿄 야스쿠니에서 칸차나부리 죽음의 철도까지] ⑦전범이 된 조선 청년들
일본군은 조선인 포로 감시원 '도마뱀'에게 악역을 전담케 했다
[도쿄 야스쿠니에서 칸차나부리 죽음의 철도까지] ⑥The Korean - 히로무라, 도마뱀, 이학래
일본 극우 정치인 아소 다로에게 극찬을 받은 한국 대통령
[도쿄 야스쿠니에서 칸차나부리 죽음의 철도까지] ⑤HELLFIRE PASS – 지옥불 고개
전쟁포로를 강제노동 끝 죽음의 길로 몰아넣은 일본군
[도쿄 야스쿠니에서 칸차나부리 죽음의 철도까지] ④칸차나부리에서 광복군을 기억하다.
'콰이강의 다리'가 담았던 슬픔과 고통
[도쿄 야스쿠니에서 칸차나부리 죽음의 철도까지] ③톤부리발 칸차나부리행 257열차
동남아 국가를 갉아먹은 제국주의라는 거대한 괴물
[도쿄 야스쿠니에서 칸차나부리 죽음의 철도까지] ②대동아 공영권에 환호한 사람들과 태국의 밤부 외교
<매경>이 최악의 경영 성적 기록했다는 코레일 정선선은 '지역 이어주는 동맥'
[달리는 기차에서 본 세상] <매경>의 "코레일 달릴수록 적자" 기사 비판
지난 12월 14일 <매일경제>는 충격적인(?) 기사를 냈습니다. 라는 헤드라인을 단 기사 내용은 코레일의 방만 경영을 질타하고 있었습니다. 코레일이 기록한 여러 가지 경영실적 자료를 근거로 삼았기에 아주 객관적인며 과학적인듯 보였습니다. 기사 내용대로라면 코레일이 과연 철도 운영을 맡는 게 맞는 것인지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이런 정도면 창의적
민영화 부추기는 '철도산업법 38조' 개정, 민주당 의원들이 추진한다?
[달리는 기차에서 본 세상] 국토부 관료들이 '철도산업법 38조'의 단서조항을 없애려는 이유
2023년도 과거로 돌려놓고 말겠다는 기세로 시간이 질주하고 있고 어느덧 12월이다. 다가올 총선의 소용돌이에 파묻힐 국회이기에 12월 회기를 놓치지 않으려는 사람들의 노력도 뜨겁다. 그중에서도 국토부는 12월 5일, 끝날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보여주고야 말겠다는 듯이 철도산업법의 한 조항을 바꾸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국토부 관료들의 집념 하
홍범도가 소련에 충성했다 비난? 그럼 관동군 장교였어야 했나
[박흥수의 달리는 기차에서 본 세상] 독립군과 공산주의
딸이 초등학생이던 시절 아빠의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던 때였다. 약속 시간이 되어도 나타나지 않는 친구를 두 시간 넘게 기다렸다는 이야기를 하자 딸은 "바보같이, 톡을 했어야지"라는 말을 했다. 스마트폰은커녕 인터넷이나 개인용 컴퓨터도 없이 기계식 타자기를 쓰던 시절을 살아보지 않은 아이는 당시의 삶을 이해할 수 없었을 것이다. 한 세대만 지나도 세상을 이해하